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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식

2023년 전기차 보조금 지역별 차이 및 제한사항

by 공공지식 2023. 4. 2.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2023년 전기차 보조금

2023년 올해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면서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관심이 높습니다. 그런데 같은 전기차를 특정 지역에서 더 싸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요?

 

 

전기차 보조금 지역별 차이

 

대표적인 전기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EV6를 구매하려고 해보겠습니다.  전국적인 전기차 구입 보조금 금액이 지역별로 차이가 많이 발생합니다. 경남 거창군 최대 1천830만원, 경북 울릉군 최대 1천780만원에서 인천광역시 최대 1천30만원, 서울특별시는 최대 860만원에 그칩니다.(경남 거창군 1천830만원 = 국비 보조금 680만원 + 경상남도 지원금 300만원 + 거창군 지원금 850만원) 보조금이 천차만별인 이유는 수요에 따른 지자체별 예산 지원 가능액이 다르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전기차 수요는 서울특별시 6천300대, 인천광역시 1만80대, 거창군 93대로 수요가 적다보니 1대당 보조금을 상대적으로 많이 지원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지역별 보조금 차이가 많이 발생하여 보조금이 많이 나오는 지역에서 전기차를 매수하려는 꼼수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지역별 보조금 지급 제한사항

 

이에 따라 지역별로 제한을 두는 곳이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기준 구매신청서를 접수일 현재 90일 이상 해당지역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으로 설정하여 이러한 꼼수를 벗어나도록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무운행기간을 5년으로 설정하여 타 지역으로 자동차 등록지를 변경하면 보조금을 회수하는 내용을 추가하여 보조금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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