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화 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수두와 볼거리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의무 기간이었던 지난해와 비교 약 1.5배 증가한 수치다. 주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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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 볼거리 감염병 증상
수두와 볼거리는 호흡기 분비물 주로 침방울 등으로 전파되는 전염병으로 밀폐된 곳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한다. 수두는 미열이 발생하고 온몸에 발진성 물집이 일주일 정도 지속된다. 발진성 물집이 직접 접촉 또는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물에 공기 전염이 이루어져 전파 속도가 빠르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귀밑 침샘 부위가 붓는 현상이 대표적이며, 기침 발생시 침방울을 통해 주로 전파된다.
수두와 대상포진 관계
수두와 대상포진은 같은 말인가? 다른 말인가? 두 질병 모두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라는 동일한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되었으면 수두가 발병하고 이후 이 바이러스가 감각신경 세포 안에서 잠복해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었을 때 대상포진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수두를 앓지 않았던 사람이 처음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수두를 앓게 됩니다. 즉 처음 걸리면 수두, 두번재 부터 대상포진 입니다.
수두(대상포진), 볼거리 전염병 대책
질병청에서는 4세 ~ 12세 사이의 집단 생활하는 학교 내에서 유행하는 사례가 비번하다고 전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도는 생활 속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학교 및 단체에서 전염병 발병시 전염기간 동안 등원, 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수두와 볼거리는 영유아 시절 이미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을 것 입니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12세 어린이는 가까운 보건소가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또 지역별로 다르지만 만 65세 이상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무료 또는 일정 비용을 부담하고 접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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